“미친 AI폰” … 갤럭시S24, 하루만에 유튜브 영상 조회 1000만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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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AI) 시스템을 내장(온디바이스)한 사실상 세계 최초의 스마트폰인 '갤럭시S24'가 공개된 미국의 체험 현장에선 "미쳤다(crazy)"는 탄성이 연신 쏟아졌다.
IT 유튜브 채널 '주연 ZUYONI'(구독자 67만여 명)가 공개한 '실시간 전화 통역 이게 진짜 되네요 ㄷㄷ(덜덜), 미친 AI 품고 돌아온 S24 시리즈 실물 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은 하루 만에 조회 수 31만 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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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체험현장서 “crazy” 탄성
각국 유튜버들 “빨리 사고파”
실시간 통역 기능 등 큰 호평
이통 3사 오늘부터 예약판매
새너제이=이예린 기자 yrl@munhwa.com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스템을 내장(온디바이스)한 사실상 세계 최초의 스마트폰인 ‘갤럭시S24’가 공개된 미국의 체험 현장에선 “미쳤다(crazy)”는 탄성이 연신 쏟아졌다. 국내 유튜버들은 ‘미친 AI’라는 제목을 세운 체험 영상을 잇따라 공개했다. 삼성전자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해당 제품 관련 영상 11개의 조회 수는 하루 만에 1000만 회를 넘어섰다. 경쟁사 애플을 제치고 AI폰 시대를 먼저 열어젖힌 삼성전자의 ‘퍼스트 무버’(선도자) 행보에 신기술 평가에 인색한 편인 얼리어답터(새 제품을 일찍 경험하려는 계층)들마저 열광하고 있다. 삼성전자 내부에서는 초기 판매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가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SAP 센터에서 진행된 생성형 AI 모바일 제품 공개 행사 ‘삼성 갤럭시 언팩 2024’(언팩)에서 만난 말레이시아 유명 유튜버 창 용(28) 씨는 “AI 사진 기능이 획기적이라 빨리 사고 싶어 미치겠다”고 소리쳤다. 용 씨의 유튜브 채널 ‘changyong’ 구독자는 103만 명에 달한다. 캐나다 인플루언서 아리엘 스튜어트 씨는 “이런 건 어디서도 본 적이 없다”며 “이번 폰, 정말 잘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태국의 유명 정보기술(IT) 유튜브 채널 ‘시미어게인’(Ceemeagain·구독자 78만여 명) 운영자 찻파위 트리차차완웡(40) 씨는 “업무상 전화를 자주 하는데 태국어 실시간 통화 통역도 가능해 감사할 뿐”이라며 반색했다.
제품을 체험해본 국내 유튜버들도 영상을 잇따라 게재하며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대표 IT 유튜버로 꼽히는 잇섭(구독자 총 288만여 명)은 미국 애플이 서울 마포구 양화로에 곧 문을 여는 홍대 매장 오픈식에 ‘S24’를 들고 진격한 영상을 18일 올렸다. 애플 매장에서 S24의 실시간 통역 기능을 통해 외국인 연사의 설명을 이해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IT 유튜브 채널 ‘주연 ZUYONI’(구독자 67만여 명)가 공개한 ‘실시간 전화 통역 이게 진짜 되네요 ㄷㄷ(덜덜), 미친 AI 품고 돌아온 S24 시리즈 실물 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은 하루 만에 조회 수 31만 회를 기록했다.
한편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19일부터 오는 31일 정식 판매되는 S24 사전예약 판매에 들어갔다. S24 기본·플러스·울트라 기종에 대한 공시지원금은 요금제에 따라 5만∼24만 원으로 책정돼 있다. 여기에 유통업체가 지원하는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을 더하면 소비자가 받는 지원금은 5만7500∼27만6000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판매가는 기본 모델 115만5000원, 플러스 모델 135만3000원, 울트라 모델 169만84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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