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집행위원 출마하는 정몽규 회장, 오는 5월 방콕 AFC 총회서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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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다시 한 번 AFC 집행위원회 진출을 노린다.
AFC는 지난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024년 태국 방콕에서 열리게 될 제34차 AFC 총회를 통해 선출되게 될 신임 AFC 집행위원회 선거 후보자를 발표했다.
다가오는 총회에서는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여성 집행위원 그리고 동아시아 지역 AFC 집행위원 각 1명씩 선출한다.
AFC는 지명된 후보자들이 AFC 선거위원회가 실시하는 자격 심사를 거쳐야 한다고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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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다시 한 번 AFC 집행위원회 진출을 노린다.
AFC는 지난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024년 태국 방콕에서 열리게 될 제34차 AFC 총회를 통해 선출되게 될 신임 AFC 집행위원회 선거 후보자를 발표했다. 다가오는 총회에서는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여성 집행위원 그리고 동아시아 지역 AFC 집행위원 각 1명씩 선출한다.
AFC는 보도자료를 통해 후보자도 공개했다. 중앙아시아에서는 미즈고나 마흐마다리에바(타지키스탄), 후르마 쿨리예바(투르크메니스탄)이 출마를 선언했으며, 동아시아 지역에서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단독으로 출마에 나섰다.
AFC는 지명된 후보자들이 AFC 선거위원회가 실시하는 자격 심사를 거쳐야 한다고 명시했다. 현재까지는 중간 단계에서 출마 의사를 밝힌 이들만 공개된 것으로 보이며, 최종 후보 공시는 방콕에서 열릴 제34차 AFC 총회 30일 전에 확정 발표된다.
정몽규 회장은 지난 2017년 5월 AFC 총회를 통해 FIFA 평의원으로 당선된 바 있으나, 이후에는 AFC 요직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지난 2019년 FIFA 평의원 및 AFC 부회장 선거에 낙선했으며, 이번 선거를 통해 다시금 아시아 축구 행정계 중심으로 진입을 시도하는 것으로 보인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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