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5 등 7개 차종… 美 주간지 고객가치상 휩쓸어

장병철 기자 2024. 1. 19. 11: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자동차·기아가 미국의 권위 있는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4 최고의 고객가치상(Best Cars for the Money Awards)'의 차종별 11개 부문 가운데 7개를 휩쓸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2022년부터 3년 연속으로 최고의 고객가치상 최다 수상 브랜드로 선정돼 매우 영예롭게 생각한다"며 "앞선 경쟁력을 인정받은 만큼 소비자에게 더욱 향상된 가치를 제공하는 우수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기아가 미국의 권위 있는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4 최고의 고객가치상(Best Cars for the Money Awards)’의 차종별 11개 부문 가운데 7개를 휩쓸었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수상으로 3년 연속 최다 수상 브랜드라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948년부터 발간된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는 분야별 순위 조사 전문 매체로 미국 내에서 큰 영향력을 갖고 있다. 특히 최고의 고객가치상은 품질과 상품성뿐 아니라 신차와 중고차 가격, 유지비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차량에 주어지는 상이다.

19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현대차는 △아반떼 하이브리드(하이브리드 승용) △아이오닉 5(전기 SUV) △투싼(준중형 SUV)이, 기아는 △텔루라이드(대형 SUV·사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하이브리드 SUV) △스포티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쏘울(소형 SUV)이 각 부문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

현대차·기아는 앞서 지난해에는 총 12개 부문 중 7개 부문, 지난 2022년에는 11개 중 6개 부문에서 각각 수상한 바 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2022년부터 3년 연속으로 최고의 고객가치상 최다 수상 브랜드로 선정돼 매우 영예롭게 생각한다”며 “앞선 경쟁력을 인정받은 만큼 소비자에게 더욱 향상된 가치를 제공하는 우수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병철 기자 jjangbeng@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