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중국과 폴란드는 금 대거 매입…한국은행은 10년 제자리

손승욱 기자 2024. 1. 1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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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금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2013년을 마지막으로 금을 추가 매입하지 않아 금보유량 순위가 지난 10년간 32위에서 36위로 네 계단 내려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104.4톤의 금을 보유하고 있고, 전체 외환 보유액에서 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1.7% 수준이었습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금 보유량은 미국이 8천133.5톤으로 1위였고, 이어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러시아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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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금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2013년을 마지막으로 금을 추가 매입하지 않아 금보유량 순위가 지난 10년간 32위에서 36위로 네 계단 내려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104.4톤의 금을 보유하고 있고, 전체 외환 보유액에서 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1.7% 수준이었습니다.

반면 중국은 지난 한 해 동안에만 215.9톤을 사들여 세계6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미중 갈등의 심화와 맞물려 미국 국채를 팔고, 금을 사들이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겁니다.

또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댄 폴란드가 지난해 130.0t을 매입해 순위가 23위에서 단번에 15위로 뛰어오른 것도 눈에 띄었습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금 보유량은 미국이 8천133.5톤으로 1위였고, 이어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러시아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취재 : 손승욱 / 영상편집 : 원형희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손승욱 기자 ss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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