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보유량 10년째 제자리… 세계 32위서 36위로

신병남 기자 2024. 1. 1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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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의 금 보유량이 10년간 제자리에 머물며 보유 순위가 세계 32위에서 36위로 하락했다.

19일 세계금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한은은 지난해 말 기준 104.4t의 금을 보유해 전 세계 중앙은행 가운데 36위를 차지했다.

전체 외환보유액에서 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1.7%에 그쳤다.

이에 따라 한은의 금 보유량 순위도 2013년 말 세계 32위에서 지속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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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의 금 보유량이 10년간 제자리에 머물며 보유 순위가 세계 32위에서 36위로 하락했다.

19일 세계금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한은은 지난해 말 기준 104.4t의 금을 보유해 전 세계 중앙은행 가운데 36위를 차지했다. 전체 외환보유액에서 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1.7%에 그쳤다.

한은은 지난 2011년 40t, 2012년 30t, 2013년 20t의 금을 추가로 사들인 뒤 지난해까지 10년 동안 총량을 104.4t으로 유지해왔다. 이에 따라 한은의 금 보유량 순위도 2013년 말 세계 32위에서 지속 하락했다.

신병남 기자 fellsic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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