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다보스포럼 참석

김지현 기자 2024. 1. 1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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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이 다보스포럼을 계기로 해외 유수의 금융업계 리더들과 만나 글로벌 전략 및 아시아 시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김 사장은 지난해부터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로 해외 사업을 이끌고 있다.

김 사장은 세계 최대 사모펀드 칼라일의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회장 및 하비 슈워츠 대표와도 만남을 갖고, 글로벌 경제와 사모펀드 시장 전망, 유망 투자 분야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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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리더들과 글로벌 전략 논의
17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김동원(왼쪽 두 번째) 한화생명 사장, 여승주(〃 첫 번째)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 인도네시아 리포(Lippo) 그룹의 존 리아디(〃 세번째)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화생명 제공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이 다보스포럼을 계기로 해외 유수의 금융업계 리더들과 만나 글로벌 전략 및 아시아 시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김 사장은 지난해부터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로 해외 사업을 이끌고 있다.

19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 15일부터 스위스에서 열린 다보스포럼에 참석했다. 김 사장은 시장 포화, 인구 고령화 등으로 성장이 정체된 국내 보험시장의 한계를 넘기 위해 한화생명의 활동 무대를 넓히는 현장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다보스포럼, 보아오포럼 등 국제행사에 꾸준히 참석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넓혀오고 있다.

이번에도 김 사장은 10여 차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글로벌 리더들과 네트워크를 넓혔다. 지난 17일에는 인도네시아 재계 6위인 리포 그룹의 존 리아디 대표와 만나 전기차 핵심 시장인 인도네시아에서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협업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김 사장은 세계 최대 사모펀드 칼라일의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회장 및 하비 슈워츠 대표와도 만남을 갖고, 글로벌 경제와 사모펀드 시장 전망, 유망 투자 분야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은 미국 스탠퍼드대 인간 중심 지능 연구소의 제임스 랜데이 부소장을 만나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의 전망과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김지현 기자 focus@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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