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 감독, 사우디 알에티파크와 2027년까지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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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출신 레전드인 스티븐 제라드 감독(잉글랜드)이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에티파크와 계약을 연장했다.
알에티파크는 18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제라드 감독과 계약을 2027년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그런데도 알에티파크는 제라드 감독에 신뢰를 보이며 계약을 더 연장하기로 했다.
한편 제라드 감독을 따라 지난해 알에티파크에 입단했던 리버풀 출신 베테랑 미드필더 조던 헨더슨은 계약을 조기 해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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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리버풀 출신 레전드인 스티븐 제라드 감독(잉글랜드)이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에티파크와 계약을 연장했다.
알에티파크는 18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제라드 감독과 계약을 2027년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알에티파크는 2023~2024시즌 사우디 프로리그에서 18개 팀 중 8위(6승7무6패)에 올라 있다.
선두인 알힐랄(승점 53)과는 승점 차가 28점이나 벌어졌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출전 마지노선인 3위 알아흘리(승점 40)와도 승점 차가 15점이나 된다.
그런데도 알에티파크는 제라드 감독에 신뢰를 보이며 계약을 더 연장하기로 했다.
제라드 감독은 알에티파크에서 연봉 1500만 파운드(약 254억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라드 감독을 따라 지난해 알에티파크에 입단했던 리버풀 출신 베테랑 미드필더 조던 헨더슨은 계약을 조기 해지했다.
사우디 적응에 실패한 헨더슨은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 유니폼을 입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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