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맨' 이수경 "조진웅 '뿌리깊은 나무' 짤 배경화면 해둘만큼 팬" [N현장]

장아름 기자 2024. 1. 1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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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수경이 '데드맨'을 통해 조진웅, 김희애와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19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메가박스 성수에서 영화 '데드맨'(감독 하준원)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하준원 감독과 조진웅 김희애 이수경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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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수경이 19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열린 영화 '데드맨' 제작보고회에서 캐릭터 설명을 하고 있다. '데드맨'은 바지사장이라는 독특하고 신선한 소재로 무장한 범죄 추적극으로,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1천억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하나로 얽힌 사람들과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2024.1.1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이수경이 '데드맨'을 통해 조진웅, 김희애와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19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메가박스 성수에서 영화 '데드맨'(감독 하준원)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하준원 감독과 조진웅 김희애 이수경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수경은 두 선배와의 호흡에 대해 "많이 신기하긴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연기학원 다니던 중학생이었을 때 존경하는 배우를 선택해야 했는데 그게 김희애 선배님이었다"며 "정말 멋있으시다, 실제로 촬영할 때도 선배님은 진짜 멋있는 배우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코 앞에 같이 계실 때도 그 생각하면서 봤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또한 조진웅에 대해서는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를 너무 좋아했다"며 "선배님께서 수많은 짤을 생성할 때였는데 배경화면으로 해둘 정도로 정말 좋아했다"고 애정을 보였다.

한편 '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1000억원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하나로 얽힌 사람들과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2월7일 개봉.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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