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보라 “‘아육대’ 훈련한 적 無, 모든 종목 1등에 우리도 놀라”(재친구)

서승아 2024. 1. 1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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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씨스타 유닛 씨스타19 멤버 보라, 효린이 MBC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에서 모든 종목에서 1등을 하게 된 배경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씨스타19의 보라와 효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가수 김재중은 데뷔 15년 차인 두 사람과 과거의 추억을 회상하며 MBC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를 언급했다.

아울러 보라는 "저희가 특훈을 받고 나온 줄 알더라"라며 밝히자 김재중은 "너희 때문에 애들 훈련받아"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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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하머그 uhmg studio 캡처)

[뉴스엔 서승아 기자]

그룹 씨스타 유닛 씨스타19 멤버 보라, 효린이 MBC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에서 모든 종목에서 1등을 하게 된 배경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채널 ‘우하머그 uhmg studio’에는 ‘초면에 애교 파티 눈물 파티’라는 제목의 ‘재친구’ 23회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씨스타19의 보라와 효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가수 김재중은 데뷔 15년 차인 두 사람과 과거의 추억을 회상하며 MBC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를 언급했다. 보라는 “그때는 우리가 데뷔한 지 3개월 차여서 그냥 하라는 대로 했을 뿐이다”라며 말했다.

또한 보라는 “따로 훈련받거나 그런 게 아니라 신인이니까 달리라고 해서 달렸고 넘으라고 해서 넘었는데 결과가 좋아서 저희끼리도 놀랐다. 심지어 개인 달리기 다음에 계주 시합을 앞두고 다솜과 소유도 잘할지 걱정했는데 너무 잘해서 계주까지 1등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김재중은 “회사에서 무슨 미션을 준 줄 알았다”라며 감탄한 뒤 “이게 씨스타 때문에 그런 취지의 예능이 아니었는데 어느 순간 전쟁터가 됐다”라고 폭소를 유발했다.

아울러 보라는 “저희가 특훈을 받고 나온 줄 알더라”라며 밝히자 김재중은 “너희 때문에 애들 훈련받아”라고 꼬집었다. 이를 들은 보라는 “저희는 한 번도 (훈련을) 한 적이 없다. ‘이걸 이렇게까지 해야 해?’라고 생각했다”라며 밝혔다.

또 김재중은 KBS 2TV ‘출발 드림팀’에서 1등 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김재중은 “덕분에 뛰어난 제 신체 능력을 처음 알게 됐다. 더 나가고 싶었지만 신비주의 콘셉트 때문에 회사에서 다른 멤버가 나가게 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김재중은 “나도 그런 남자다운 모습을 실컷 세상에 발휘하고 싶었다. 나 원래 되게 남자답고 터프하다”라며 강조했다. (사진=‘우하머그 uhmg studio’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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