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속임 가격 인상은 사실상 범죄행위… 엄벌해야 마땅[여론마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불거진 눈속임 가격 인상 즉 슈링크플레이션이 소비자들을 새삼 기분 나쁘고 화나게 한다.
슈링크플레이션은 사실상 범죄 행위다.
정부는 이번부터는 이런 슈링크플레이션을 사기죄로 처벌해야 한다.
슈링크플레이션으로 이익을 챙기는 사기 범죄를 처벌함으로서 더 이상 국민들 눈을 속이는 영업은 하지 못하게 하기 바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불거진 눈속임 가격 인상 즉 슈링크플레이션이 소비자들을 새삼 기분 나쁘고 화나게 한다. 이런 눈속임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미 수십 년 전 반세기 전부터 있어왔다. 그때마다 언론에서 한번 지적하는 걸로 지나갔었다. 그러다 보니 기업에서는 눈속임 가격 인상을 영업의 한 수단으로 악용해 왔다. 이번에는 정부가 그냥 눈감아 주지 않으려는 모습이다. 진작에 이렇게 했어야 했다. 소비자들은 그럴 때마다 분개했지만 눈속임을 없앨 뾰족한 방법이 없어 말 그대로 울며 겨자 먹기로 속이는 물품을 구입했었다.
수십 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 정부가 개입하려는 것이 만시지탄의 감이 있지만 다행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슈링크플레이션은 사실상 범죄 행위다. 소비자를 속이는 사기 범죄인 것이다. 정부는 이번부터는 이런 슈링크플레이션을 사기죄로 처벌해야 한다. 그리고 그동안 눈속임 인상으로 벌어들인 수익의 열 배 정도는 벌금과 과태료를 물려야 한다. 슈링크플레이션으로 이익을 챙기는 사기 범죄를 처벌함으로서 더 이상 국민들 눈을 속이는 영업은 하지 못하게 하기 바란다.
심진만 고양시 덕양구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진중권 “강성희, 사건 만들려는 운동권 버릇…의도적으로 한 것”
- 서정희, 김태현과 30년 인연 …“친정어머니가 이어줬다”
- “눈 하얗게 변하더니 모두 죽었다”…치사율 100% 코로나 바이러스 만든 中
- 홍이삭, ‘싱어게인3’ 최종 우승…“책임 갖고 최선 다해 살겠다”
- “영탁이 150억 원 요구했다”…허위 주장한 막걸리 업체 대표 ‘징역형’
- 술 취한 女동료 집에 데려다주고 성폭행한 구급대원…“강제로 안 해”
- 쌍둥이의 뷔페 바통터치 “화장실 다녀온 손님 묘하게 달라”
- 이상민 “이재명, 본인 일로 5명 의문사…가책 안 느끼나”
- 이언주, 국민의힘 탈당…“김건희당·검찰당서 희망 찾기 어려워”
- ‘김하성 공갈’ 임혜동, 류현진에 수억 뜯어낸 혐의로 구속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