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건축사협회장에 김재록씨

서진우 기자(jwsuh@mk.co.kr) 2024. 1. 1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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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건축사 연합인 대한건축사협회가 임기 3년 신임 회장으로 김재록 서울시건축사회장(청구건축사무소 대표)를 공식 선출했다.

19일 협회는 지난 17~18일 이틀간 1만7000여 회원을 상대로 김 후보와 현 협회장인 석정훈 대표, 첫 비수도권 후보로 등록한 정명철 전 광주시건축사회장 등 3인에 대한 투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회장 임기 3년 단임제, 민간 설계대가 기준 제정, 건축사 업역 확대와 정상화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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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록 신임 대한건축사협회장
국내 건축사 연합인 대한건축사협회가 임기 3년 신임 회장으로 김재록 서울시건축사회장(청구건축사무소 대표)를 공식 선출했다. 19일 협회는 지난 17~18일 이틀간 1만7000여 회원을 상대로 김 후보와 현 협회장인 석정훈 대표, 첫 비수도권 후보로 등록한 정명철 전 광주시건축사회장 등 3인에 대한 투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 41.25% 지지를 얻은 김 후보가 최종 당선자로 확정됐다. 김 당선자는 1959년생으로 건국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했다. 서울시건축사회장과 대한건축사협회 부회장, 건축사등록원 운영위원장, 대한건축사협회 대외협력단장 등을 역임했다.

김 당선자는 회장 임기 3년 단임제, 민간 설계대가 기준 제정, 건축사 업역 확대와 정상화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는 오는 3월 취임식을 시작으로 2027년 2월까지 회장 직무를 수행한다. 첫 연임 회장이었던 석정훈 회장은 6년 만에 회장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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