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딱 기다려' 노르웨이산 네이마르, 436억에 토트넘 입성 유력... 손흥민과 포지션 동일→장기적 대안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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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2)의 조력자로 노르웨이 신성 안토니오 누사(18·브뤼헤)가 유력하다.
네덜란드 매체 HNL은 "토트넘이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누사의 영입을 위해 3000만 유로(약 436억원)를 지불할 예정이다. 보너스 조항이 포함되면 이적료는 더 오를 수 있다"며 "양측의 협상은 꽤 진행된 상황이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티모 베르너와 센터백 라군 드라구신을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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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매체 HNL은 "토트넘이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누사의 영입을 위해 3000만 유로(약 436억원)를 지불할 예정이다. 보너스 조항이 포함되면 이적료는 더 오를 수 있다"며 "양측의 협상은 꽤 진행된 상황이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누사는 토트넘 외에도 여러 빅클럽의 표적이 됐다. 리버풀과 아스널, 첼시가 지난 여름부터 눈여겨봤다. 당시 첼시가 브뤼헤에게 3000만 유로를 제시했지만 보기 좋게 거절당했다. 파비오 파라티치 토트넘 전 단장도 누사의 플레이를 보기 위해 브뤼헤의 홈 경기장을 직접 찾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누사는 브뤼헤와 최소 이번 시즌까지 뛰기로 약속한 상황이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과 계약을 확정해도 여름부터 뛴다는 계획이다.
매체는 "이적은 곧 성사될 것이다. 누사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에 대한 꿈은 곧 이뤄질 것이다"라고 계약 가능성을 크게 내다봤다.
하지만 아직 경험이 적고 EPL 특유의 강한 수비를 버텨낼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 또 손흥민과 히샬리송, 데얀 클루셉스키, 티모 베르너, 브레넌 존슨 등이 버틴 토트넘 공격진의 주전 경쟁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토트넘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티모 베르너와 센터백 라군 드라구신을 영입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출전한 손흥민의 대체자로 베르너를 선택했고, 선수층이 얇은 중앙 수비진에 드라구신의 이름을 추가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 선수 영입을 계속 시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누사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손흥민과 함께 뛸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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