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데드맨' 조진웅 "매력적인 작품, 경각심도 들것"

김현희 기자 2024. 1. 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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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이 영화 '데드맨' 출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19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영화 '데드맨'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어 그는 조진웅은 "처음에는 굉장히 잘 만든 이야기라 느꼈다. 감독님께서 이 영화를 만들기까지 취재를 5년 정도 꼼꼼히 하셨다"며 "이런 비극적인 일들이 실제로 일어나는지에 대해 많은 분들이 알지는 못하는데, 무서운 일이다. 절대 이런 쪽에는 손대지 말아야 겠다는 경각심이 들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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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데드맨'(하준원 감독)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조진웅.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조진웅이 영화 '데드맨' 출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19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영화 '데드맨'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하준원 감독, 배우 조진웅, 김희애, 이수경이 참석했다.

극 중 바지사장계의 에이스 이만재역을 맡은 조진웅은 "이것 저것 하면서 살려다가, 이름까지 팔게 된다. 그렇게 이름을 팔고 났더니 1천억대 횡령 사기범이 되는 인물이다"라고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 조진웅은 "처음에는 굉장히 잘 만든 이야기라 느꼈다. 감독님께서 이 영화를 만들기까지 취재를 5년 정도 꼼꼼히 하셨다"며 "이런 비극적인 일들이 실제로 일어나는지에 대해 많은 분들이 알지는 못하는데, 무서운 일이다. 절대 이런 쪽에는 손대지 말아야 겠다는 경각심이 들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데드맨'은 너무 매력적인 작품이다. 기대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영화 '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1천억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하나로 얽힌 사람들과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하는 이야기다.

한편 영화 '데드맨'은 오는 2월 7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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