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권신일 예비후보, 현대로템에 포천시 협력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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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권신일 포천·가평 국회의원 예비후보(사진)가 최근 현대로템 이용배 사장에게 K-방산 성공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포천시와 협력해달라는 제안를 전달하고 관련 논의를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당선되면 첫날 포천시 1호 사업으로 인식을 같이 하는 K-방산 분야 지역 내외의 전문가들과 함께 민간 및 국방부의 MRO 대기업 공장 및 센터 분산 유치를 위한 민관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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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권신일 포천·가평 국회의원 예비후보(사진)가 최근 현대로템 이용배 사장에게 K-방산 성공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포천시와 협력해달라는 제안를 전달하고 관련 논의를 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KTX 고속열차 및 K2, KIA2 전차 및 장갑차를 단독으로 제작 공급하는 대표적인 방산업체다. 권 후보는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 재직 시절부터 이 사장과 교류해왔다.
권 후보는 현재 탱크, 장갑차 등 대부분의 군수물품이 포천, 연천, 철원 등에 집중되어 있음에도 크게 고장날 경우 창원까지 가져가 고쳐오는 등의 불합리성으로 오고 가는 왕복시간의 안보 공백이 발생하고 물류비로 세금이 낭비되는 문제 등을 지적했다. 아울러 현대로템의 중장기 수익모델에 현재 국방부가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는 MRO(유지·보수·정비) 사업을 미국처럼 민간이 상당 부분 맡게 된다면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란 점도 강조했다.
한편 권 후보는 국방부의 2027년 1만5000명 규모의 MRO 센터 사업에 창원 뿐만 아니라 충남 논산, 대전 등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나 실제 방산 제품 대부분이 포천 등 전방에서 운용되고 있는 만큼, 우선적으로 포천 지역에 유치해 경기북부 인구 유출 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당선되면 첫날 포천시 1호 사업으로 인식을 같이 하는 K-방산 분야 지역 내외의 전문가들과 함께 민간 및 국방부의 MRO 대기업 공장 및 센터 분산 유치를 위한 민관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상곤 기자 go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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