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농가 250곳, '농업인 월급' 170만원 받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무주군은 농업인 월급제를 통해 올해 농가 250곳이 6개월간 월평균 170만원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4년간 농업인 월급 지급액은 평균 150만원이었다.
신상범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 월급제는 농가 소득이 수확기에 편중되는 현실에서 연중 소요되는 영농비나 생활비 충당에 도움을 주려는 것"이라며 "농가의 정기 수입원인 월급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농업인 월급제를 통해 올해 농가 250곳이 6개월간 월평균 170만원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농업인 월급제는 농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산물 출하 약정액의 일부를 비수확기에 지급하도록 2018년 도입한 제도다.
무주농협과 구천동농협이 출하 약정 농가에 4∼9월 월평균 170만원을 지급하며, 군이 이자(5%)를 보전해준다.
지난 4년간 농업인 월급 지급액은 평균 150만원이었다.
신상범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 월급제는 농가 소득이 수확기에 편중되는 현실에서 연중 소요되는 영농비나 생활비 충당에 도움을 주려는 것"이라며 "농가의 정기 수입원인 월급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뺑소니 사망사고 낸 법인 외제차 운전자 도주 | 연합뉴스
- 4선 도전 여부에 즉답 피한 정몽규 "한국축구 위해 심사숙고" | 연합뉴스
- 부산 유명 제과점 빵에서 500원짜리 동전 크기 '자석' 나와 | 연합뉴스
- "아들이 제정신 아냐"…아버지 신고로 마약 투약 20대 체포 | 연합뉴스
- 음주운전 의심 추적 중 사망사고…또다시 논란에 선 유튜버 | 연합뉴스
- "문서로 보고"…교사가 자녀 문제로 동료 교사 압박 '논란' | 연합뉴스
- 장애아 육아 웹툰 '열무와 알타리' 유영 작가 사망 | 연합뉴스
- 말레이 종교시설 아동 성학대 파문 확산…187명 더 구출 | 연합뉴스
- 스페인, '가짜 브래드피트' 사기단 5명 체포 | 연합뉴스
- 스쿨존서 시속 100㎞ 만취질주…사망사고 낸 대학생 집유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