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안정환이 골 넣고 박항서에 달려가...질투 났다" ('뭉쳐야 산다 3')

한아름 2024. 1. 19. 11: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JTBC '뭉쳐야 찬다 3'에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만든 히딩크(77) 감독이 출연해 월드컵 일화를 공개한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3'에 2002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뤄낸 히딩크 감독과 박항서 감독, 축구선수 안정환, 김남일이 당시 일화를 공개할 예정으로, 많은 축구 팬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한아름 기자]  JTBC '뭉쳐야 찬다 3'에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만든 히딩크(77) 감독이 출연해 월드컵 일화를 공개한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3'에 2002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뤄낸 히딩크 감독과 박항서 감독, 축구선수 안정환, 김남일이 당시 일화를 공개할 예정으로, 많은 축구 팬의 관심을 받고 있다.

히딩크 감독은 월드컵 결승에 올라가지 못한 이유로 김남일을 지목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히딩크 감독은 이탈리아전 페널티킥에서 안정환이 실축했음에도 교체하지 않은 이유를 밝히고, 안정환의 미국전 헤더 골 논란에 대해 해명한다.

안정환은 이탈리아전 패널티킥 실축으로 경기에서 졌다면 "한국에서 죄인이 돼서 외국으로 이민 가지 않았을까"라며 기억을 회상한다.

안정환은 이탈리아전에서 골든 골을 터트린 후 히딩크 감독이 아닌 박항서에게 안긴 일화를 언급하며, 해명에 나선다. 안정환은 자신이 달려간 것이 아님을 명확하게 짚었고, 히딩크 감독은 질투가 났음을 고백한다. 박항서 감독이 골 세리머니를 자신을 향해 하도록 지시했다는 이야기의 진실도 공개된다. 

히딩크 감독은 안정환이 자신에게 세리머니를 했다면 자신이 감독했던 네덜란드 명문 구단 PSV 에인트호번으로 데려왔을 거라고 고백한다. 안정환은 자신의 축구 인생을 바꾼 박항서를 외면하며, 토라진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한다.

2002 한일 월드컵의 주역 히딩크, 박항서, 안정환, 김남일이 전하는 2002 월드컵 일화는 오는 21일 저녁 7시 50분 JTBC '뭉쳐야 찬다 3'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JTBC '뭉쳐야 찬다 3'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