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편히 쉬세요’ GSW 데얀 밀로예비치 코치 사망, 20일 댈러스와 맞대결 연기
최서진 2024. 1. 19. 11: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갑작스러운 이별을 마주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잠시 쉬어간다.
NBA 사무국은 19일(한국시간) "20일 예정되어 있던 골든스테이트와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가 골든스테이트 데얀 밀로예비치 코치의 사망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밀로예비치 코치의 사망 소식은 큰 충격이었다.
19일 열린 9경기에서 밀로예비치 코치를 위한 추모와 묵념이 이어졌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최서진 기자] 갑작스러운 이별을 마주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잠시 쉬어간다.
NBA 사무국은 19일(한국시간) “20일 예정되어 있던 골든스테이트와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가 골든스테이트 데얀 밀로예비치 코치의 사망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46세 밀로예비치 코치는 17일 밤 저녁 식사 도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18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 18일 열릴 예정이었던 유타 재즈와의 맞대결은 건강 악화 소식에 따라 미뤄졌다.
밀로예비치 코치의 사망 소식은 큰 충격이었다. 19일 열린 9경기에서 밀로예비치 코치를 위한 추모와 묵념이 이어졌다. 제자 니콜라 요키치(덴버)는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편히 잠드시길. 가족분들에게 애도를 표합니다”라는 글을 남겼고, 브랜딘 포지엠스키(골든스테이트)는 “당신은 짧은 시간 안에 제 삶을 바꾸었습니다. 당신이 제게 말한 것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웃는 것이었습니다. 영원히 그리울 것입니다”라고 적었다. 루카 돈치치(댈러스)도 “편히 쉬세요. 데키(애칭)”라고 남기는 등 여러 선수의 애도가 이어졌다.
세르비아 출신인 밀로예비치 코치는 현역 시절 동유럽권(구 유고슬라비아 연방) 프로농구 무대인 아드리아틱 리그에서 3번의 MVP를 차지했다. 은퇴 후 코치 생활 중 10대였던 요키치를 만나 가능성을 알아보고 성장킨 바 있다. 몬테네그로와 세르비아의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했으며 2021년 6월부터 골든스테이트에 합류해 3시즌을 함께 했다. 골든스테이트가 2022년 NBA 파이널에서 우승할 때 스티브 커 감독을 보좌하며 힘을 보태기도 했다.
한편, 연기된 경기 일정은 결정된 바 없으며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 사진_AP/연합뉴스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점프볼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