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회의원 수 감축, 민주당 전향적 자세 보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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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 대표를 지낸 김기현 의원은 자신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시한 국회의원 정원 감축에 대해 "민주당의 전향적 자세를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의원 수 감축 제안에 대해 "단순히 정치를 향한 국민적 불신을 없애겠다는 정치개혁의 일환을 넘어, 우리 국회부터 달라지지 않으면 국민으로부터 더욱 외면받을 것이라는 절박함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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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 대표를 지낸 김기현 의원은 자신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시한 국회의원 정원 감축에 대해 "민주당의 전향적 자세를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19일) 자신의 SNS 글에서 "지금이라도 마음만 먹으면 21대 국회 내에 처리할 수 있다. 그것이 우리 정치권이 취해야 할 기본 도리"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당 대표 시절인 지난해 6월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 의원 수 30명 감축'을 민주당에 제안한 바 있습니다.
한 위원장도 최근 정치개혁안으로 '의원 수 50명 감축'을 제시했습니다.
김 의원은 의원 수 감축 제안에 대해 "단순히 정치를 향한 국민적 불신을 없애겠다는 정치개혁의 일환을 넘어, 우리 국회부터 달라지지 않으면 국민으로부터 더욱 외면받을 것이라는 절박함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위원장이 다시금 화두로 던진 국회의원 정수 축소 역시 같은 고민의 연장선일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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