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 LS네트웍스 품으로 … 장 초반 주가 급등 [특징주]

나현준 기자(rhj7779@mk.co.kr) 2024. 1. 19. 11: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당국이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최대주주 변경안을 승인하자 주가가 장 초반 급등세다.

금융위원회는 전날 정례회의에서 이베스트투자증권 최대주주를 지앤에이사모투자전문회사(G&A PEF)에서 LS네트웍스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앞서 LS네트웍스는 지난해 4월 금융위에 이베스트투자증권 대주주 변경 승인 신청 서류를 제출한 바 있다.

LS네트웍스는 이사회를 통해 이베스트투자증권 주식 취득을 결정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이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최대주주 변경안을 승인하자 주가가 장 초반 급등세다.

19일 오전 10시 50분 기준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4965원(24.59%) 오른 4965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전날 정례회의에서 이베스트투자증권 최대주주를 지앤에이사모투자전문회사(G&A PEF)에서 LS네트웍스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범LG그룹이 9년 만에 금융업에 재진출하게 되는 셈이다.

앞서 LS네트웍스는 지난해 4월 금융위에 이베스트투자증권 대주주 변경 승인 신청 서류를 제출한 바 있다.

G&A PEF는 이날 사원총회를 개최해 잔여재산 분배를 결의한다.

LS네트웍스는 이사회를 통해 이베스트투자증권 주식 취득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LS네트웍스가 이사회 개최 후 기업결합신고를 신속히 진행할 것”이라며 “공정위 기업결합 심사 완료 후 당사 주식 취득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주주 변경이 완료되면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사명이 LS투자증권으로 바뀔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만 이베스트투자증권 측은 “아직 사명 변경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