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오, 영국 아카데미상 남자 주연 배우상 후보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의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가 영국 아카데미상 3개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영국영화TV예술아카데미가 현지시간 18일 발표한 영국 아카데미상 후보 명단에서 패스트 라이브즈는 외국어영화상, 오리지널 각본상에 올랐고 남자 주연배우상 부문에 유태오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국 영화는 2018년 박찬욱의 '아가씨'가 외국어영화상을 받은 이래 영국 아카데미상과 꾸준히 연을 이어오고 있으나 한국 배우가 주연상을 받은 적은 없습니다.

영국 아카데미상 시상식은 2월 18일 사우스뱅크센터에서 열립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유태오 #패스트라이브즈 #영국아카데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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