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소득 올리자"…울산농업기술센터, 신기술 보급 앞장

김용태 2024. 1. 1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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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농업 신기술을 보급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총 6억5천900만원을 들여 5개 분야 11개로 구성된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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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농업기술센터 전경 [울산농업기술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농업 신기술을 보급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총 6억5천900만원을 들여 5개 분야 11개로 구성된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에 나선다.

올해 시범사업은 ▲ 작물환경 분야 '영농부산물 안정 처리 지원' 1개 사업 ▲ 원예 분야 '딸기 신품종 확대 보급 기술' 등 2개 사업 ▲ 축산 분야 '농식품부산물 활용 한우 경산우 비육 품질 고급화 시범' 등 4개 사업 ▲ 치유농업·화훼 분야 '수요자 맞춤형 치유농장 대표 모델 육성 시범' 등 3개 사업 ▲ 과수 분야 '국내 육성 단감 신품종 보급 시범' 1개 사업 등이다.

사업은 울산 농가와 단체가 대상이다.

신청은 2월 2일까지 사업별 필요한 서류를 갖춰 농업기술센터로 방문해 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현지 조사 후 심사를 거쳐 2월 중 대상자를 선정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과 농업 단체는 시범사업별 추진 계획·내용을 검토한 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기한 내 신청서를 제출해 달라"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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