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골잡이 살라, 햄스트링 부상…EPL 득점 경쟁에 변수

이준호 기자 2024. 1. 1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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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부상으로 주저앉았다.

이집트대표인 살라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축구선수권대회) 경기 도중 햄스트링을 다쳤다.

살라는 엘링 홀란(맨체스터시티)과 함께 EPL 득점 공동 1위(14골)다.

이집트는 네이션스컵 최다우승(7회)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지만, 골잡이 살라의 부상으로 인해 조별리그 통과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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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의 모하메드 살라가 19일(한국시간) 코트디부아르 아비장의 펠릭스 우푸에부아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조별리그 B조 2차전 도중 햄스트링을 다쳐 그라운드에 누워있다. AP 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부상으로 주저앉았다.

이집트대표인 살라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축구선수권대회) 경기 도중 햄스트링을 다쳤다. 이집트는 19일(한국시간) 코트디부아르 아비장의 펠릭스 우푸에부아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가나와 2-2로 비겼다. 살라는 전반 추가시간 하프라인 근처에서 돌진하다 쓰러졌다. 살라는 왼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고 교체돼 그라운드에서 나왔다.

살라는 엘링 홀란(맨체스터시티)과 함께 EPL 득점 공동 1위(14골)다. 손흥민(토트텀 홋스퍼)은 12골로 공동 3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집트는 조별리그 1차전에서 모잠비크와 비겼고 2무(승점 2)로 케이프베르데(승점 3)에 이어 조 2위다. 이집트는 네이션스컵 최다우승(7회)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지만, 골잡이 살라의 부상으로 인해 조별리그 통과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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