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가 감독이면 바르셀로나로 가지 않겠다”... 임대생의 충격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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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V로 임대 가 있는 세르지뇨 데스트가 충격 발언을 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8일(한국 시간) "세르지뇨 데스트가 네덜란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 화두에 올랐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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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PSV로 임대 가 있는 세르지뇨 데스트가 충격 발언을 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8일(한국 시간) “세르지뇨 데스트가 네덜란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 화두에 올랐다”라고 보도했다.
데스트는 윙어 출신답게 공격 상황에서 상당히 역동적인 풀백이다. 발이 빠르고 준수한 발재간을 바탕으로 하는 드리블링을 시도한다. 수비력이 좋은 선수는 아니지만, 빠른 발 덕에 상대를 빠르게 다가간다. 전체적으로는 바르셀로나의 레전드인 다니 알베스와 비슷하다는 평가를 들었었다.
데스트는 2020년에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그는 입단하자마자 주전으로 뛰면서 빠른 주력을 이용한 돌파력으로 공격에서만큼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41경기를 뛰며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그 이후 시즌이 거듭될수록 자리를 잡지 못했고 결국 2022/23 시즌 AC밀란으로 임대로 이적했다. 하지만 거기서도 기회를 거의 받지 못하며 데스트와 AC밀란 양측에게 모두 최악인 임대로 끝이 났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다르다. 네덜란드 최강팀 PSV로 임대 이적한 그는 이번 시즌 주전 자리를 꿰차며 리그,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활발하게 출전 중이다. 현재 12경기를 뛰며 1골 2도움을 하고 있다.
데스트는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에서의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 말했다. 그는 "바르셀로나로 돌아갈까? 상황이 바뀐다면 가겠다. 사비는 아직 거기 있다. 그래서 현재로서는 너무 어려울 것이다. 사비가 감독으로 남아 있는 한 바르셀로나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바르셀로나와 PSV, 그리고 나는 내 미래에 대해 할 말이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모든 선수는 자신의 목표가 있고 모든 선수는 정상에서 뛰고 싶어 하며 이는 내게도 적용된다. 장기적으로는 내가 왔던 수준으로 돌아가고 싶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시즌은 그냥 즐겨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지금은 PSV에 온전히 집중하고 있다. 그리고 시즌이 끝나면 더 멀리 내다볼 것이다. 남을 수도 있고 떠날 수도 있다. 말릭[틸만]도 PSV와 바이에른에서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지만 다행히 아직은 해결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말했다.
데스트는 2025년 여름까지 바르사와 계약되어 있지만, 사비가 그때까지 떠나지 않는다면 결국 시즌이 끝날 때 팔릴 것으로 보인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트리뷰나,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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