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호진 전 태광 회장 20일 비공개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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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을 오는 20일 비공개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19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업무상 배임·횡령 혐의를 받는 이 전 회장을 20일 비공개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뉴스1>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지난 15일 기자간담회에서 "태광의 배임·횡령 사건과 관련해 참고인 조사를 진행 중인데 조만간 이 전 회장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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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을 오는 20일 비공개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19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업무상 배임·횡령 혐의를 받는 이 전 회장을 20일 비공개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다만, 조사 일정이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
경찰은 이 전 회장이 그룹 계열사를 동원해 수십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태광CC를 통해 계열사에 대한 공사비를 부당하게 지원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경찰은 법무부를 통해 이 전 회장의 출국을 금지했다. 지난달에는 이 전 회장의 계좌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 같은 달 서울 중구 태광산업 본사의 사무실과 임원 2명의 자택에 수사관 등을 보내 3차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경찰은 총 세 차례 압수수색으로 이 전 회장의 휴대전화 여러 대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지난 15일 기자간담회에서 "태광의 배임·횡령 사건과 관련해 참고인 조사를 진행 중인데 조만간 이 전 회장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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