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문화축전 10주년… '함께한 궁중문화 함께할 국가유산' 슬로건 선정

이복진 2024. 1. 1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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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궁중문화축전 1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전 대상에 '함께한 궁중문화 함께할 국가유산'이 선정됐다고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 19일 밝혔다.

이번 '궁중문화축전 1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전'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이 대국민 공모를 통해 축전 관심 환기와 궁중문화축전 10주년 홍보를 위해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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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궁중문화축전 1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전 대상에 ‘함께한 궁중문화 함께할 국가유산’이 선정됐다고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 19일 밝혔다.

‘궁중문화축전’은 매년 봄·가을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 등 서울 5대 궁궐과 종묘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문화유산 축제다.
2015년부터 2023년까지 누적 관람객 530만명이 찾았다.

이번 ‘궁중문화축전 1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전’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이 대국민 공모를 통해 축전 관심 환기와 궁중문화축전 10주년 홍보를 위해 기획했다.

지난해 11월17일부터 올해 1월7일까지 작품 6365건이 접수됐다.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대상, 우수상 등 수상작 8점을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함께한 궁중문화 함께할 국가유산’은 2024년 국가유산 체제 도입과 10주년을 맞이한 궁중문화축전이 앞으로도 관람객과 함께할 것이라는 미래지향적 의미를 담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선정된 슬로건은 궁중문화축전 10주년 기념 캠페인 영상 등 궁중문화축전 홍보에 활용된다.

수상자들애개 상금과 ‘창덕궁 달빛기행’, ‘경복궁 별빛야행’ 등 궁궐활용사업 대표 프로그램 이용권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올해 궁중문화축전은 봄·가을 연 2차례 열린다. 봄 축전은 오는 4월27일부터 5월5일까지, 가을 축전은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대표 프로그램 ‘시간여행 프로젝트’를 비롯해 ‘경복궁 전통마켓’, 창덕궁 공예전 ‘공생(가제)’ 등 새 프로그램들도 선보인다.

축전기간 5대궁 무제한 방문 특별 관람권 '궁패스' 판매수량은 기존 1000매에서 1만매로 늘어난다.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해외 판매도 진행된다.

‘궁중문화축전 1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전’ 수상작 발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한국문화재재단, 궁중문화축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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