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숙 “서지오 축구 열정 엄청나, 깁스하고 구장 나타나”(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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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지오가 축구를 향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이달 1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가 펼쳐져 가수 서지오와 개그우먼 정은숙이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를 들은 정은숙은 "서지오는 축구에 대한 의지가 어마어마하다. 인도네시아에 전지훈련을 갔다. 다리를 다쳤다. 부상 후 깁스하고도 구장에 나타난다. 열정도 놀라운데 그 다리로 방송을 하더라"라고 서지오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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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승아 기자]
가수 서지오가 축구를 향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이달 1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가 펼쳐져 가수 서지오와 개그우먼 정은숙이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지오는 “제가 여자 트롯 축구팀인 FC 트롯퀸즈 단장이다. 은숙 언니도 속한 팀이다”라며 말했다.
아울러 서지오는 “은숙 언니와는 불편한 관계다. 저는 노래를 꽤 잘하는 편은 아니다. 관절 문제도 있어서 뛸 리는 없고 응원하고 물 나르는 일을 한다. 언니는 트롯 앨범을 안 내서 안 된다고 했더니 어느 날 앨범 냈다고 전화가 왔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서지오는 “저도 팀에서 나이가 제일 많다. 언니가 3살 많다. 포지션을 할 수 없다. 주특기를 살려서 전속 MC를 맡아 달라고 해서 지금 명예 단원이다”라며 덧붙였다.
이를 들은 정은숙은 “서지오는 축구에 대한 의지가 어마어마하다. 인도네시아에 전지훈련을 갔다. 다리를 다쳤다. 부상 후 깁스하고도 구장에 나타난다. 열정도 놀라운데 그 다리로 방송을 하더라”라고 서지오를 칭찬했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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