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CES 2024서 美 유통업계 러브콜…사업 탄력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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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기업 세라젬이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소비자가전쇼(CES) 2024'에 참가해 미국, 캐나다, 영국, 이탈리아, 일본, 중동, 중국 등 다양한 예비 파트너사들을 발굴했다.
세라젬 관계자는 "이번 CES 2024를 통해 유통과 세일즈는 물론 연구개발,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있어 의미 있는 성과들이 나왔다"며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확대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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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기업 세라젬이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소비자가전쇼(CES) 2024’에 참가해 미국, 캐나다, 영국, 이탈리아, 일본, 중동, 중국 등 다양한 예비 파트너사들을 발굴했다.
19일 세라젬에 따르면, 이번 CES에 마련한 325㎡ 규모 부스에는 북미 지역에서 안마의자 등 헬스케어 가전을 유통하는 주요 업체들이 다수 방문했다. 이 중 4∼5곳은 빠른 도입을 희망하고 있어 미국 사업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세라젬은 지난 1998년 창립 이래 CES에 처음 참가했다.
1999년 미국에 진출한 세라젬은 2022년 미국 LA에 직영점 3곳을 열었다. 이후 체험 중심의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접목해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현재 15개 체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에는 67.5%, 지난해엔 약 90% 매출이 느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세라젬은 이번 CES를 통해 캐나다 레이더 신호 처리 기술 전문기업인 ‘잔다 카디안’과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잔다 카디안의 레이더를 통한 건강 모니터링 기술과 세라젬 홈 헬스케어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한층 강화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세라젬 관계자는 "이번 CES 2024를 통해 유통과 세일즈는 물론 연구개발,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있어 의미 있는 성과들이 나왔다"며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확대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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