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대외기관 평가·공모 총 82개 수상…인센티브 97억원[동네방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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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지난해 각종 대외기관 평가·공모에서 82개의 상을 수상하며 총 97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제3차 결핵관리종합계획(5개년) 수립 평가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하고 AI 반려로봇을 활용한 취약어르신 지원 사업, 청소년 발육 발달 지원 사업 등 다양한 공모사업에 참여해 귀중한 외부재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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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석 구청장 “어려운 시기 외부재원 확보 위해 적극 노력”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송파구는 지난해 각종 대외기관 평가·공모에서 82개의 상을 수상하며 총 97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청렴과 나라사랑을 위해 기울인 노력이 빛을 발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해 청렴 노력도에서 평가를 받았다. ‘2023년 국가상징 선양 유공 포상 평가’ 태극기 분야에서 전국 지자체 유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송파구 캐릭터 ‘하하·호호’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성백제문화제는 세계축제협회가 주관한 피너클어워드 국내·외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서울시 관광특구 사업평가에서는 최우수 구로 선정되며 루미나리에 축제에 사용될 인센티브를 확보하기도 했다.
또한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로부터 국제안전도시 제4차 재공인을 받고 행정안전부로부터는 6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023 국가재난관리 정부포상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꾸준한 성과로 안전선도 도시로서의 위상도 대내외에 알렸다.
주민복지와 보건 수준 향상을 위한 공모에서도 결실을 거뒀다. 제3차 결핵관리종합계획(5개년) 수립 평가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하고 AI 반려로봇을 활용한 취약어르신 지원 사업, 청소년 발육 발달 지원 사업 등 다양한 공모사업에 참여해 귀중한 외부재원을 확보했다.
이 외에도, 교통·환경 분야에서도 환경부 주관 음식물 폐기물관리 지자체 평가 전국 1위, 하수 악취 저감 추진실적 평가 서울시장 표창, 교통수요관리 평가 우수 자치구 선정 등 쾌적하고 살기 편한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아울러, ‘2024년 보행환경개선지구 조성 공모’를 통해 서울시로부터 확보한 10억원의 재원은 석촌호수로 보행환경 개선에 순차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외부재원을 확보함으로써 어려운 재정 여건을 타개하고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2023년 송파가 이룬 많은 성과는 구민과의 협업으로 가능했다. 2024년 새해에도 다시 뛰는 송파, 창의와 혁신의 구정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함지현 (ham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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