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깊어지는 북·러 관계에… "두 국가 간의 일"

최재혁 기자 2024. 1. 19. 11: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러시아와 북한에 대해 중국이 "두 국가의 일"이라며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각) 정례브리핑에서 북한과 러시아의 관계가 가까워지는 것 대한 중국의 의견을 묻는 말에 "러시아와 북한의 양자 사이 교류"라며 "드릴 말씀이 없다"고 짧게 답했다.

앞서 지난 16일 최선희 북한 외무상은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 여러 현안을 논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북한과 러시아의 밀착 행보에 수비적인 모습을 보였다. 사진은 지난해 7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의 모습. /사진=로이터
최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러시아와 북한에 대해 중국이 "두 국가의 일"이라며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각) 정례브리핑에서 북한과 러시아의 관계가 가까워지는 것 대한 중국의 의견을 묻는 말에 "러시아와 북한의 양자 사이 교류"라며 "드릴 말씀이 없다"고 짧게 답했다.

앞서 지난 16일 최선희 북한 외무상은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 여러 현안을 논의했다. 회담 이후 크렘린궁은 "양국은 민감한 분야를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마오 대변인은 북·중 간 고위급 교류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도 "관련 정보가 없다"고 간략하게 답했다.

최재혁 기자 choijaehyeok@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