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올해 시민농장 텃밭 운영할 시민 농부 794팀 모집

최해민 2024. 1. 1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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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올해 공세동과 고매동 시민농장 텃밭을 운영할 시민 농부 794팀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민농장은 먹거리를 직접 재배하고 수확할 수 있는 텃밭으로, 개인(14㎡)과 단체(42㎡) 등에 분양된다.

올해 분양되는 시민농장은 공세동 1만2천775㎡, 고매동 2만7천226㎡이다.

한편 지난해 시가 공세동 시민농장(4만㎡)을 운영할 시민 농부를 모집한 결과 800팀 모집에 2천25팀이 몰려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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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올해 공세동과 고매동 시민농장 텃밭을 운영할 시민 농부 794팀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운영된 공세동 시민농장 텃밭 [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민농장은 먹거리를 직접 재배하고 수확할 수 있는 텃밭으로, 개인(14㎡)과 단체(42㎡) 등에 분양된다.

올해 분양되는 시민농장은 공세동 1만2천775㎡, 고매동 2만7천226㎡이다.

시는 가족 단위 일반분양 730팀, 3자녀 이상 가정이나 다문화·장애인 가정 등 특별분양 40팀, 장애인 14팀(이상 1구좌·14㎡), 회사나 학교 등 단체 10팀(3구좌·42㎡)을 내달 5일부터 16일까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모집한다.

분양자는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선정한 뒤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분양자로 선정되면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텃밭을 운영할 수 있다.

시민농장은 1구좌 2만원, 3구좌 6만원의 이용료가 부과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매년 시민농장 참여를 원하는 시민이 늘고 있다"며 "텃밭에 관심이 있는 많은 시민의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시가 공세동 시민농장(4만㎡)을 운영할 시민 농부를 모집한 결과 800팀 모집에 2천25팀이 몰려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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