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장관 "벤처기업 글로벌화에 필요한 정책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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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024년 혁신벤처업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벤처기업의 글로벌화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들을 개발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 장관은 "벤처기업의 혁신 상품들이 시장에서 주목받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글로벌 진출, 우수 인재 공급, 기업 성장을 위한 적시 투자와 자금공급이 고르게 뒷받침돼야 한다"며 "정부 부처의 다양한 해외거점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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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024년 혁신벤처업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벤처기업의 글로벌화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들을 개발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9일 오 장관은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혁신벤처업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 등 14명의 벤처협회·단체장 및 유관기관장과 150여명의 기업인이 참석했다.
성 회장은 "CES 혁신상의 36.7%를 한국 중소벤처기업들이 차지하는 성과가 있었다"면서도 "내수 비중이 높은 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촉진할 수 있도록 정부의 다양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 장관은 "벤처기업의 혁신 상품들이 시장에서 주목받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글로벌 진출, 우수 인재 공급, 기업 성장을 위한 적시 투자와 자금공급이 고르게 뒷받침돼야 한다"며 "정부 부처의 다양한 해외거점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해외시장 정보와 네트워크가 부족한 중소벤처 기업들을 위해 재외공관을 중심으로 현지 맞춤형 기업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부처 간 칸막이를 제거하기로 한 중기부와 외교부는 벤처·스타트업과 소통을 강화하고 수요자 맞춤형 사업을 발굴 및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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