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머리 맞대 고민하더니…쌍용건설, '갑진년' 시작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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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이 갑진년 새해를 '기부'로 시작했다.
19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전날 회사는 경기도 평택에 있는 아동보호시설인 '야곱의 집'에 600만원 상당의 기부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직원들이 기부하고 싶은 만큼 돈을 지불하고 구매하는 식이었다.
이와 함께 전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금액도 기부금에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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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만원 상당 기부금 및 물품 전
쌍용건설이 갑진년 새해를 '기부'로 시작했다.
19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전날 회사는 경기도 평택에 있는 아동보호시설인 '야곱의 집'에 600만원 상당의 기부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전달된 금액과 물품은 야곱의 집에서 보호 중인 0~3세 미만 보호 아동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기부금은 지난해 연말 진행한 '사내 나눔 카페' 수익금이 포함됐다. 이 행사는 쌍용건설의 과장급 이하 실무진으로 구성된 주니어보드(Junior Board)가 기획했다. MZ세대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결과다. 카페에서 판매한 커피, 다과 등의 상품은 가격표가 없었다. 직원들이 기부하고 싶은 만큼 돈을 지불하고 구매하는 식이었다. 이와 함께 전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금액도 기부금에 더해졌다.
유종식 쌍용건설 국내건축사업본부장은 "이번 기부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씨와 주니어보드의 열정과 노력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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