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산업재해 예방 역할 '노동안전지킴이' 26일까지 모집

김인유 2024. 1. 1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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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는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할 노동안전지킴이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노동안전지킴이는 산업재해 예방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공사 규모 50억원 미만의 건설 현장이나 상시근로자 50인 미만(5~49인)의 제조업 및 물류 사업장 등에서 안전보호장구 미착용이나 낙하 방지망 설치 불량 등 산업안전 보건기준 위반사항 점검 및 계도 활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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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할 노동안전지킴이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안양시청 [안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노동안전지킴이는 산업재해 예방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공사 규모 50억원 미만의 건설 현장이나 상시근로자 50인 미만(5~49인)의 제조업 및 물류 사업장 등에서 안전보호장구 미착용이나 낙하 방지망 설치 불량 등 산업안전 보건기준 위반사항 점검 및 계도 활동을 한다.

지난해 위촉된 노동안전지킴이는 약 10개월간 관내 418개 산업현장을 총 715회 점검해 1천55건의 위험 요소를 찾아냈으며, 이 가운데 895건(84.8%)을 개선해 산업재해 예방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지원 대상은 건설안전기술사, 산업안전기사, 산업안전지도사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나 3년 이상의 산업안전 관련 실무경력이 있는 자로, 신청 방법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최대호 시장은 "개인뿐 아니라 회사, 국가 모두에 너무 큰 비극인 산업재해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노동안전지킴이 등 각종 예방 활동을 적극 시행해 안전한 안양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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