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HD현대와 핸드타월 年22톤 재활용한다

김성진 기자 2024. 1. 1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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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가 HD현대와 '핸드타월 수거·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18곳에서 발생한 폐핸드타월을 수거, 재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유한킴벌리는 핸드타월을 수거해 재생원료로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폐핸드타월을 수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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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진 HD현대 상무(왼쪽)와 손승우 유한킴벌리 전무(오른쪽)./사진제공=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가 HD현대와 '핸드타월 수거·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18곳에서 발생한 폐핸드타월을 수거, 재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양사는 매년 약 22톤 분량의 핸드타월을 재활용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약 18.6톤 감축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환경 오염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사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연대 노력을 앞으로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유한킴벌리는 핸드타월을 수거해 재생원료로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폐핸드타월을 수거하고 있다. 지난해는 탄소배출량 저감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소비자원의 '탄소중립 실천기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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