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진, 故 이선균 떠나보낸 뒤 첫 사진…복귀 응원 물결 [ST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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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혜진의 사진이 공개됐다.
故 이선균이 세상을 떠난 지 약 22일 만이다.
아내인 전혜진은 이선균의 두 형, 누나와 함께 상주로서 곁을 지켰다.
현재까지 전혜진의 명확한 복귀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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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전혜진의 사진이 공개됐다. 故 이선균이 세상을 떠난 지 약 22일 만이다. 갑작스러운 남편의 사망으로 모든 일정을 중단한 전혜진. 그의 복귀를 응원하는 팬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공식 SNS에는 "나른한 오후, 졸음 퇴치엔 전혜진 하세요"라는 글과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전혜진은 바닥에 앉아 운동화를 끈을 고쳐 묶고 있다. 단정한 머리 스타일, 캐주얼한 차림, 차분한 표정으로 운동화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배경이 스튜디오인 것으로 보아 촬영 현장임을 짐작케 한다.
특히 이선균 사망 후 첫 SNS 사진이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혜진은 드라마 '남남'으로 호평을 받으며 유튜브 예능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영화 '크로스'로 새해 관객도 만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선균이 지난해 12월 27일 갑작스럽게 사망하자 연예계는 큰 충격에 빠졌다. 애도의 의미에서 인터뷰, 제작발표회가 연기되고, 수많은 연예인들이 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아내인 전혜진은 이선균의 두 형, 누나와 함께 상주로서 곁을 지켰다. 발인식 당시엔 아들들과 함께 눈물을 흘리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전혜진은 약 70일간 이선균이 마약 투약 혐의로 조사 중이던 당시부터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던 중 접한 남편의 비보는 그에게 큰 충격을 안겼을 터다. 당초 2월 설 연휴 개봉을 앞두고 있던 '크로스' 공개일도 연기된 상태다.
현재까지 전혜진의 명확한 복귀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소속사는 해당 사진에 대해 팬들 위해 과거 찍었던 사진이라 해명했으나, 복귀를 응원하고 기대하는 팬들의 목소리를 높아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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