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재개발·재건축 주민전담 지원센터 구축 추진

김인유 2024. 1. 1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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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는 주민갈등 최소화와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재개발·재건축 주민전담 지원센터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재개발사업에 속도를 내려면 주민 간 합의를 이끄는 게 가장 중요하다"면서 "시가 중립적 의지를 갖고 합리적 대안이 나올 수 있도록 최대한 빨리 재개발·재건축 전담센터를 만들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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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주민갈등 최소화와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재개발·재건축 주민전담 지원센터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광명시청 [광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전담센터를 통해 재개발·재건축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과 컨설팅을 주민에게 제공하고,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설명회와 토론회, 시장 면담 등 대화 창구를 수시로 마련해 주민갈등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재개발이 추진 중인 광명 관내 일부 지역에서는 개발 자체를 반대하거나 공공 및 민간 개발 방식을 두고 주민 의견이 대립하며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시가 최근 광명2~7동과 철산1~2동에서 개최한 시민과의 대화에서 재개발 관련 민원이 가장 많이 제기됐다.

박승원 시장은 "재개발사업에 속도를 내려면 주민 간 합의를 이끄는 게 가장 중요하다"면서 "시가 중립적 의지를 갖고 합리적 대안이 나올 수 있도록 최대한 빨리 재개발·재건축 전담센터를 만들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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