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은 도이체방크한국 대표, ‘부동산·인프라 투자 전문사’ 스톤피크로 옮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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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은 도이체방크 한국 대표가 미국 부동산·인프라 전문 투자사인 스톤피크 한국 대표로 옮길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이하 현지시간)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안 대표는 재생에너지와 에너지 전환, 물류·운송,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 등 인프라 부문에서 한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투자 펀드 사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앞서 2004년부터 9년 간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 한국 지점에서 한국 대표 겸 투자은행(IB) 사업부 대표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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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대표는 재생에너지와 에너지 전환, 물류·운송,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 등 인프라 부문에서 한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투자 펀드 사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도이체방크와 스톤피크 측은 안 대표 선임 여부와 관련해 공식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스톤피크는 지난 2011년 설립됐으며 작년 6월 말 기준 자산 운용 규모는 580억 달러(약 77조원)에 달한다. 회사는 지난 달 한국 태양광·배터리 사업을 위한 합작사 설립 계획을 발표하는 등 한국 투자에 관심을 보여왔다.
안 대표는 2013년 도이치은행 한국 총괄대표로 근무해왔다. 앞서 2004년부터 9년 간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 한국 지점에서 한국 대표 겸 투자은행(IB) 사업부 대표를 지냈다. 이전에는 시티 IB 사업부인 살로몬 스미스 바니에서 일하는 등 외국계 IB에서만 30년 간 근무해왔다. 앞서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 후 미국 로체스터대 MBA(경영학석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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