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연속 타격 1위…미일 통산 4367안타, 전설의 이치로 미일 야구전당 100%로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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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와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203'승을 올린 구로다 히로키(48)와 최고 포수로 명성을 떨친 다니시게 모토노부 전 주니치 드래곤즈 감독(54)이 18일 일본 야구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프로야구 최다인 3021경기에 출전해 2108안타를 쳤다.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즈에서 그랬고, 메이저리그에서 그랬다.
이치로는 내년에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후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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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와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203'승을 올린 구로다 히로키(48)와 최고 포수로 명성을 떨친 다니시게 모토노부 전 주니치 드래곤즈 감독(54)이 18일 일본 야구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구로다는 히로시마 카프 소속으로 13년간 '124승', 뉴욕 양키스와 LA 다저스에서 7시즌 동안 '79승'을 올렸다. 메이저리그 7시즌 중 두 자릿수 승을 거둔 시즌이 5번이다.
그는 2014년 겨울 연봉 1000만달러가 넘는 메이저리그 구단의 입단 제의를 뒤로하고 히로시마로 복귀했다. 구단 재정 상황을 감안해 연봉 4억엔에 계약했다. 2016년 히로시마를 25년 만의 우승으로 이끌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그의 등번호 '15번'은 선수 은퇴와 동시에 영구결번됐다.
구로다는 "영광이다. 히로시마에 입단하길 잘했던 것 같다. 한 경기 한 경기 필사적으로 던졌다"라고 했다. 득표율 79.4%.
다니시게 전 감독은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와 주니치에서 27년을 뛰었다. 일본프로야구 최다인 3021경기에 출전해 2108안타를 쳤다. 그는 2014~2016년 주니치를 이끌었는데 2014~2015년 두 시즌은 감독 겸 선수였다.
일본 언론들은 두 레전드를 조명하면서 또 한 명의 레전드를 주목했다. '타격 머신' 스즈키 이치로(51)가 내년에 후보로 올라오는데, 만장일치 헌액을 전망했다.
지금까지 총 7명이 야구전당 후보에 오른 첫해에 영예를 안았다. 2018년 마쓰이 히데키(50)와 가네모토 도모아키(56)가 마지막이었다.
선수 은퇴 후 5년이 지나면 후보가 되고 15년간 자격이 유지된다. 야구 취재 경력 15년 이상의 언론 관계자(약 350명)가 투표해 75% 이상을 득표해야 헌액 된다.
지금까지 최고 득표율은 1960년 우완 투수 빅토르 스타루힌이 기록한 97.3%다. 111표 중 108표를 받았다. 러시아 출신 귀화 선수로 통산 '303승'을 거뒀는데, 83번이 완봉승이었다. 그는 요미우리 소속으로 1939년 42승을 기록했다. 마쓰이는 2018년 368표 중 336표, 91.3% 지지를 받았다.
이치로는 긴 설명이 필요 없는 슈퍼스타다.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즈에서 그랬고, 메이저리그에서 그랬다.
951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5푼3리, 1278안타, 199도루, 658득점을 기록했다.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해 메이저리그를 뒤흔들었다. 첫해에 타율(0.350), 안타(242개), 도루(56개) 1위를 하고, 아메리칸리그 신인왕과 MVP를 동시에 수상했다. 2001년부터 10년 연속 200안타를 넘었고, 2004년 메이저리그 신기록인 262안타를 때렸다. 메이저리그에서 총 3089안타를 때려 미일 통산 4367안타.
이치로는 내년에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후보가 된다. 후보에 오른 첫해에 만장일치로 헌액될 가능성이 높다.
이치로는 선수 은퇴 후에도 존재감이 특별하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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