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골만 더 넣으면 100골이다! ‘미친 득점력’ 페네르바체, 33경기 97골

가동민 기자 2024. 1. 1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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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네르바체가 이번 시즌 엄청난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유럽 10대 리그 팀들 중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순위를 공개했다.

페네르바체는 이번 시즌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페네르바체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에서도 4승 2패를 기록하며 조 1위로 16강에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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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랜스퍼마크트

[포포투=가동민]


페네르바체가 이번 시즌 엄청난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유럽 10대 리그 팀들 중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순위를 공개했다.


1위는 97골의 페네르바체였다. PSV 에인트호벤(85골), 레버쿠젠(82골), 클럽 브뤼헤(81골), 맨체스터 시티(80골), 헨트(76골), 리버풀(74골), 스포르팅 리스본(71골), 바이에른 뮌헨(69골), 레알 마드리드(68골)가 그 뒤를 이었다.


페네르바체는 김민재가 뛰었던 팀으로도 유명한 튀르키예 명문이다. 갈라타사라이와 강력한 라이벌을 형성하고 있으며 1부 리그 우승만 19회를 차지했을 정도로 튀르키예 내에선 명성 높은 팀이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유럽에서 전성기를 보낸 월드클래스 선수들을 품었다. 에딘 제코, 두샨 타디치, 프레드 등을 품었다. 최근에는 우니온 베를린으로부터 레오나르도 보누치를 영입했다. 페네르바체 유스를 거친 특급 유망주 아르다 귈러를 레알로 보냈지만 필요한 영입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보강에 들어갔다.


페네르바체는 이번 시즌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리그에서도 단 1패만 기록하며 승점 53점으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라이벌 갈라타사라이는 승점 51점으로 2위다. 페네르바체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에서도 4승 2패를 기록하며 조 1위로 16강에 올라갔다.


페네르바체가 주목받고 있는 건 득점력이다. 이번 시즌 33경기에서 97골을 뽑아냈다. 1경기 당 3골 이상의 득점을 기록한 것. 페네르바체 공격의 선봉장에는 제코가 있다. 제코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25경기에 나와 20골을 기록했다. 외에도 세바스티안 스지만스키가 12골 14도움, 타지치가 11골 8도움을 만들었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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