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한국문화원형 체험전시관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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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옛 종합경기장 야구장에 들어설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의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 등이 제출한 작품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전시관은 전주종합경기장 옛 야구장 부지에 국비 204억원 등 총사업비 291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7천480㎡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전시관에는 제작지원실, 체험·전시실, 라이브 극장, 콘텐츠 라이브러리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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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옛 종합경기장 야구장에 들어설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의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 등이 제출한 작품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당선작은 도심 속 여백의 공간에 수변 정원의 풍경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비움을 바탕으로 전주종합경기장과 야구장 부지에 축적된 과거의 기억을 거울 연못을 통해 되돌아보고 앞으로 들어설 시립미술관과 연계, 과거·현재·미래를 조우하는 공간 구성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전시관은 전주종합경기장 옛 야구장 부지에 국비 204억원 등 총사업비 291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7천480㎡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전시관에는 제작지원실, 체험·전시실, 라이브 극장, 콘텐츠 라이브러리 등이 들어선다.
시는 우리 민족이 공유하는 전통문화에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 등의 콘텐츠를 입혀 디지털 문화거점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10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26년 말까지 공사를 끝낼 예정이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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