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며느리' 황보라 "내 결혼식 하객 1000명 넘게 와…비용 하정우가 냈다" 깜짝 고백 [조선의 사랑꾼]
이예주 기자 2024. 1. 19. 10:34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황보라가 '시아주버님' 하정우의 미담을 털어놨다.
22일 종합편성채널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코미디언 이용식의 딸 이수민이 가족, '예비 신랑' 원혁과 함께 웨딩홀 투어를 떠난다.
이날 이수민의 어머니 김외선 씨는 "아빠 하객들이 많으니 웨딩홀이 아빠 마음에도 들었으면 좋겠다"고 기대한다. 이에 김국진으 "이용식 선배님은 후배든 선배든 다 좋아하시는 분이라 웬만한 웨딩홀에서는 그 지인들을 다 수용 못할 것 같다"며 걱정한다. 하지만 이날 구경한 웨딩홀 역시 메인 홀 수용 인원이 740명에 달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황보라는 "제 결혼식에 1000명이 넘게 와서 웨딩홀 1,2층을 다 대관했다"고 털어놨다. 김지민이 "하긴, 시아버님인 김용건 선생님 지인에 하정우 씨 지인에"라며 고개를 끄덕이자 황보라는 "시아주버님이 통 크게 결혼식 비용을 내주셨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황보라는 "(하정우가 남편에게) 전날 그러셨대요. '형이 뭘 해주면 좋겠냐'고. 그런데 남편이 계속 '없다'고 말을 안 했더니 '형이 결혼식 비용 내주겠다'고 하셨다더라"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에 김국진, 최성국, 김지민 모두 "대단하다"며 놀라워했다.
한편 '조선의 사랑꾼' 27회는 22일 밤 10시 TV CHOSUN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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