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컴플릿, '가디스오더' 개발사 스튜디오 분사... 픽셀트라이브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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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컴플릿은 카카오게임즈에서 퍼블리싱하는 미드코어 역할수행게임(RPG) 신작 '가디스오도'를 개발 중인 크레페 스튜디오를 내달 1일 신규 법인 '픽셀트라이브'로 분사한다고 밝혔다.
개발 스튜디오 인적 분할을 통해 '개발 목표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조직구조'로 개편하고 가디스오더 런칭 및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수행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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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컴플릿은 카카오게임즈에서 퍼블리싱하는 미드코어 역할수행게임(RPG) 신작 '가디스오도'를 개발 중인 크레페 스튜디오를 내달 1일 신규 법인 '픽셀트라이브'로 분사한다고 밝혔다. 개발 스튜디오 인적 분할을 통해 '개발 목표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조직구조'로 개편하고 가디스오더 런칭 및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수행한다는 목표다.
공동창업자 배정현 대표는 가디스오더에 집중하기 위해 올해부터 로드컴플릿 대표이사 직책을 내려놓고 최고창의책임자(COO)로서 회사 포트폴리오 방향성을 조율한다. 아울러 픽셀트라이브 신임 대표이사 및 가디스오더 총괄 프로듀서로 선임될 예정이다.
배정현 대표는 “올해 중 서비스가 예정된 가디스오더 소프트 론칭과 이후 글로벌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배수진을 치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로드컴플릿과 픽셀트라이브는 이번 분사를 통해 더 뚜렷해진 성격에 맞춘 각각의 투자 유치를 전개할 방침이다. 안정적 운영과 인재 영입, 경쟁력 있는 개발환경 구성을 본격적으로 꾀한다는 구상이다.
로드컴플릿은 지난해 출시한 '레전드 오브 슬라임'으로 글로벌 방치형 RPG 카테고리 매출 톱 5위, 일일이용자 100만 돌파, 누적 다운로드 2400만, 누적 매출 1500억원을 달성했다. 배정현 대표와 남매 관계로 함꼐 회사를 창업한 배수정 대표가 서비스 운영을 총괄했다.
배수정 대표는 “새로운 라이트코어 신작 제작에 집중할 것”이라며 “라이트코어 분야에서 안정화된 개발 프로세스와 시장 검증 시스템, 트렌드를 더 다양한 장르에서 녹여내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실험 또한 현재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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