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강릉 최초 DT매장 열어

맥도날드가 강릉시 최초 DT(드라이브 스루) 매장 ‘강릉송정DT점’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맥도날드 강릉송정DT점/맥도날드 제공

강원도 강릉시 송정동에 위치한 강릉송정DT점은 지상 2층 건물로 약 150평 규모다. 매장 인근에 강릉 송정해수욕장이 있다.

강릉송정DT점은 매장 곳곳에 친환경 요소를 넣었다. 매장 마감재로 친환경 인증을 받은 도장 도료·천정재를 사용했다. 매장 외부 안전 난간 시설물은 ‘맥카페’에서 버려지는 커피박(찌꺼기)을 함유한 합성 목재로 제작했다. 강원도 지역 맥도날드 매장 최초로 전기차 급속충전기도 도입할 예정이다.

또 2대 차량이 함께 이용 가능한 ‘탠덤 드라이브 스루(Tandem DT)’를 적용해 빠른 D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DT 주문 후 대기할 수 있는 별도 공간도 마련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강릉 지역의 첫 드라이브 스루 매장인 강릉송정DT점은 매장 안팎으로 다양한 친환경 요소가 담겨있다”며 “올해도 적극적인 신규 매장 오픈과 매장 환경 개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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