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ESG경영 실천인정"…마사회, 농식품부 장관 표창

농어촌·저소득·다문화청소년 오케스트라 지원 공로 등 인정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주관 농어촌 ESG 대상 시상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국마사회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한국마사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는 '농어촌 ESG 대상 시상식'에서 '농어촌 ESG 실천인정기업 인정패'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농어촌ESG실천인정제도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농어촌과 상생·협력 활동을 추진하는 기업·기관의 ESG 실천 노력·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마사회는 지난해 △농어촌·저소득·다문화 청소년 대상 오케스트라 지원 △페이퍼리스 입장권 시스템 개선 △오폐수·마분 업사이클링 추진 △유휴 공간 활용한 농·특산품 직거래 장터 운영 등을 실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마사회 관계자는 "지난해 ESG 경영을 통해 '도농교류 국무총리 표창'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최고 등급 획득' '조달청 공공조달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고 말했다.

박계화 경영관리본부장은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ESG 가치를 실현할 다양한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전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