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영화 '파묘'로 새해 첫 행보…미스터리 무속인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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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고은이 기이한 매력의 무속인 연기로 새해 첫 행보를 시작한다.
19일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고은은 오는 2월 개봉될 영화 '파묘'와 함께 스크린행보에 나선다.
한편 김고은은 오는 2월 영화 '파묘' 개봉과 함께,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과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 촬영을 거듭하며 새해를 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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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고은이 기이한 매력의 무속인 연기로 새해 첫 행보를 시작한다.
19일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고은은 오는 2월 개봉될 영화 '파묘'와 함께 스크린행보에 나선다.
영화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물이다.
김고은은 원혼을 달래는 무당 '화림'으로 분해, 젊은 나이에 출중한 실력과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탑클래스 무당을 연기한다.
영화 '영웅'에서 조선의 마지막 궁녀 '설희' 연기는 물론, '유미의 세포들' 시리즈 속 공감 러블리 매력부터 tvN '작은 아씨들'속 드라마틱한 감정변화까지 복잡다단한 캐릭터들을 매력적으로 소화한 김고은 특유의 해석이 어떻게 펼쳐질 지 관심을 끈다.
김고은은 “직업적 특성과 퍼포먼스들, 경문을 외는 과정, 징을 치는 모습 등 어설퍼보이지 않도록 노력했다. 능력 있고 프로페셔널한 무당의 굿 장면을 연기하기 위해 수 차례 리허설을 하며 디테일을 완성했다”며 첫 도전임에도 완벽에 가까운 캐릭터를 창조하기위해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한편 김고은은 오는 2월 영화 '파묘' 개봉과 함께,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과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 촬영을 거듭하며 새해를 시작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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