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반도체주 강세…삼성전자 3%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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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도체주가 간밤 글로벌 반도체주의 상승에 이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5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200원(3.07%) 오른 7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전일 대비 3400원(2.50%)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반도체주의 급등은 대만 반도체 기업 TSMC의 호실적 발표 영향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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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국내 반도체주가 간밤 글로벌 반도체주의 상승에 이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5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200원(3.07%) 오른 7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전일 대비 3400원(2.50%)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리노공업은 전일 대비 1만1900원(5.98%) 급등하고 있고, HPSP도 1700원(3.86%) 오르고 있다.
국내 반도체주의 급등은 대만 반도체 기업 TSMC의 호실적 발표 영향으로 보인다. TSMC는 지난해 매출액이 2조1617억 대만달러, 순이익 8378억 대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TSMC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은 41.6%로 시장 컨센서스인 39.4%를 상회했다.
이에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엔비디아는 1.88%, AMD는 1.56%의 상승세를 보였으며, 미국 주요 3대 지수는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 마감했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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