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군단 유니폼에 거미 붙는다… 한화, 스파이더와 유니폼 스폰서 계약

정필재 2024. 1. 1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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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시즌 한화이글스 유니폼에 스파이더 로고가 새겨진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화이글스는 스파이더의 우수한 기능성을 갖춘 유니폼 등 어센틱 의류를 통해 선수들의 퍼포먼스 향상을 꾀한다.

한화이글스는 이번 유니폼 스폰서 계약 외에도 올 시즌 다양한 사업을 통해 매출 향상을 통한 재투자로 연결시켜 스포츠산업 선순환 구조 정립에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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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시즌 한화이글스 유니폼에 스파이더 로고가 새겨진다.

한화이글스와 스파이더는 지난 18일 오후 대전 한화 갤러리아 타임월드에서 ‘2024 공식 용품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이로써 한화는 2015년 이후 10년만에 유니폼 스폰서 계약을 맺게 됐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화이글스는 스파이더의 우수한 기능성을 갖춘 유니폼 등 어센틱 의류를 통해 선수들의 퍼포먼스 향상을 꾀한다.

스파이더는 패션의류 등의 분야까지 협업을 진행해 각종 상품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내 스파이더점 및 대전, 충청권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시킬 뿐 아니라 스파이더 한화이글스 온라인 몰을 론칭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한화이글스와 스파이더 양사는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마케팅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한화이글스는 이번 유니폼 스폰서 계약 외에도 올 시즌 다양한 사업을 통해 매출 향상을 통한 재투자로 연결시켜 스포츠산업 선순환 구조 정립에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실제 한화이글스는 지난 해 입장수입, 상품화 사업, 식음 사업을 비롯해 디지털마케팅 수익화 등에서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하는 등 구단 자생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매출을 통한 수익을 전력 구성, 인프라 확충, 팬 서비스 강화 등에 재투자해 프로야구 구단을 안정화 된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한화이글스의 목표다.

한화이글스 관계자는 “이번 유니폼 스폰서 계약 역시 구단 자생력 강화 정책의 한 부분으로,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스포츠산업 구조 변화에 앞장설 것”이라며 “구단 매출 향상을 통해 얻은 수익을 전력 강화 및 인프라 확충에 재투자해 성적과 팬덤 향상으로 잇는 스포츠산업 선순환 구조를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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