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용준형, 공개연애…소속사도 사실상 열애인정 "아티스트 사생활"[종합]

백지은 2024. 1. 1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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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와 용준형이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이와 함께 현아는 "예쁘게 봐주세요"라고 덧붙이며 공개연애를 고백했다.

현아와 용준형은 과거 포미닛과 비스트로 활동하며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사이.

현아는 같은 소속사에 있는 던과 6년여간 공개 연애를 하다 2022년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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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현아와 용준형이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현아와 용준형은 각자의 개인계정에 손을 잡고 걷고 있는 뒷모습이 찍힌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현아는 "예쁘게 봐주세요"라고 덧붙이며 공개연애를 고백했다.

현아와 용준형은 과거 포미닛과 비스트로 활동하며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사이. 두 사람은 2016년 현아의 솔로 앨범 '버블팝' 수록곡 '어 비러 데이'로 호흡을 맞추는 등 돈독한 우정을 다져왔다. 그만큼 이들의 깜짝 고백이 정말 열애를 의미하는 것인지, 아니면 신곡 협업 스포일러인지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이와 관련 현아 소속사 앳에어리어 측은 "아티스트의 지극히 사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관여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용준형 소속사 블랙메이드 측도 "아티스트 사생활"이라며 말을 아꼈다.

최근 열애 대응 트렌드에 비춰볼 때 양측은 사실상 열애를 인정한 분위기다. 최근 연예계는 정말 사실이 아닐 경우에는 '사실무근'이라고 확실히 못을 박지만, 실제 연인 관계일 경우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거나 '아티스트 사생활'이라는 답을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현아는 같은 소속사에 있는 던과 6년여간 공개 연애를 하다 2022년 결별했다.

용준형은 비스트로 데뷔했으나 2019년 정준영으로부터 불법 촬영 영상을 받아본 사실이 드러나 팀에서 탈퇴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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