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채권 결제대금 5천521조4천억원…전년比 16.7% 감소

임은진 2024. 1. 1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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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예탁원을 통한 채권 결제대금 총액이 5천521조4천억원으로 전년(6천627조5천억원)보다 16.7% 감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장내 채권 결제대금은 608조8천억원으로 16.6% 증가했으나, 장외 채권 결제대금은 4천912조6천억원으로 19.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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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CI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예탁원을 통한 채권 결제대금 총액이 5천521조4천억원으로 전년(6천627조5천억원)보다 16.7% 감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장내 채권 결제대금은 608조8천억원으로 16.6% 증가했으나, 장외 채권 결제대금은 4천912조6천억원으로 19.5% 감소했다.

장내 채권 시장별로 보면 국채전문 유통시장의 결제대금은 449조9천억원으로 15.7% 늘었고, 일반채권시장은 11조7천억원으로 1.2% 줄었다. 환매조건부채권(Repo·레포)시장은 147조2천억원으로 21.2% 증가했다.

장외 결제대금을 증권 유형별로 보면 채권은 2천595조3천억원으로 5.8% 증가했으나, 양도성예금증서(CD)·기업어음(CP)은 1천370조4천억원, 단기사채는 946조9천억원으로 각각 42.6%, 25.2% 감소했다.

채권 거래대금 총액은 8천720조8천억원으로 11.8% 줄었다.

장내 채권 거래대금은 1천759조4천억원 18.6% 늘었으나 장외 채권 거래대금은 6천961조4천억원으로 17.1%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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