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유테크, 수리온 정비훈련 시뮬레이터 수주…연초 42억원 방산계약 체결

김건우 기자 2024. 1. 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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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테크놀러지가 3건의 방산 계약을 연달아 성사시키며 2024년도 턴어라운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비유테크놀러지는 KUH-1 수리온 헬리콥터 정비 시뮬레이터 외주용역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비유테크놀러지 관계자는 "2024년의 시작과 함께 3건의 방산 수주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라며 "고도화된 정비훈련 시뮬레이터 공급으로 대한민국 국군의 정비 능력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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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테크놀러지가 3건의 방산 계약을 연달아 성사시키며 2024년도 턴어라운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비유테크놀러지는 KUH-1 수리온 헬리콥터 정비 시뮬레이터 외주용역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우리 군이 사용 중인 수리온 기동 헬기 KUH(Korean Utility Helicopter) 정비 훈련 시뮬레이터(MTD, Maintenance Training Device)를 공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계약 기간 1년(2024년 1월 1일~12월 31일)에 총사업비 약 6억 원이다.

앞선 지난 2일 약 10억원 규모 소형 무장헬기 (정비훈련 사업), 지난 16일 약 26억 원 규모 해병대 상륙공격헬기 (정비훈련 사업) 수주했다. 회사는 이번 계약으로 2024년 연초부터 3건 총 42억 원의 방산 분야 수주를 달성했다.

비유테크놀러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하마스 등 국제적 분쟁 확대로 방산 분야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 만큼 이미 체결된 계약을 바탕으로 방산 분야의 기술 혁신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밀리터리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비유테크놀러지 관계자는 "2024년의 시작과 함께 3건의 방산 수주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라며 "고도화된 정비훈련 시뮬레이터 공급으로 대한민국 국군의 정비 능력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이은 수주가 가능했던 이유는 군수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라면서 "발주처와 긴밀히 협력해 빈틈없이 업무를 수행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비유테크놀러지는 2008년 설립돼 육·해·공군 △정비훈련 시뮬레이터 △전투장비 전자교범 △통합무기체계지원 등 안정적인 밀리터리 사업 레퍼런스를 운영해 온 바 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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